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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전북 경선, 투표참여 오후 1시 1만 명↑


입력 2017.03.26 13:42 수정 2017.03.26 13:45        전주 = 데일리안 전형민 기자

오전 중복투표 1명 적발

국민의당 대선주자인 박주선, 안철수, 손학규 경선후보가 25일 오후 광주 서구 치평동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민의당 광주·전남·제주권역 제19대 대통령선거후보자 선출 완전국민경선에서 연설을 마친 뒤 함께 손을들어올려 인사하고 있다.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국민의당 대선주자인 박주선, 안철수, 손학규 경선후보가 25일 오후 광주 서구 치평동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민의당 광주·전남·제주권역 제19대 대통령선거후보자 선출 완전국민경선에서 연설을 마친 뒤 함께 손을들어올려 인사하고 있다.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오전 중복투표 1명 적발

국민의당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지방 순회 완전국민경선이 26일 전북 지역에서 두 번째로 실시된 가운데 이날 오후 한 시까지 투표 참여한 인원이 1만 명을 넘겼다고 밝혔다.

당 선거관리위원회 투개표분과 간사를 맡은 황인철 사무부총장은 이날 오후 전북 전 지역 21개 시·군·구 투표소에서 오후 1시 현재 1만785명이 투표에 참가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당 관계자는 '이 추세라면 2만 명은 참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날은 중복투표자가 한 명 적발됐다. 당에 따르면 이날 오전 전북 정읍투표소에서 한 참가자가 선거인 등록과정에서 이중·중복 투표로 적발됐다고 밝혔다. 적발된 중복 투표자도 적발 후 스스로 중복 투표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전날 광주·전남·제주에서 시작된 첫 경선에서 예상의 두 배를 뛰어넘는 참가자가 참여한만큼 이날 전북 지역 경선의 참가자수에도 관심이 모인다. 국민의당 전북 지역 당원은 약 4만여 명으로 광주·전남 지역의 절반 수준이다.

전형민 기자 (verdant@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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