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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여성파이터, 한자리에 모인 이유는?


입력 2017.03.26 07:12 수정 2017.03.26 07:12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강동구서 단체 팬미팅 행사 진행

로드FC를 대표하는 여성 파이터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 로드FC 로드FC를 대표하는 여성 파이터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 로드FC

로드FC를 대표하는 여성 파이터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로드FC에 따르면 25일 서울 강동구에 위치한 드마리스 강동점에서 여성 파이터 단체 팬미팅이 열렸다.

이번 행사는 지난 11일 첫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친 로드FC 여성부 리그 ROAD FC XX (더블엑스)의 런칭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상민 부대표와 로드 FC 소속 여성 파이터 함서희, 이예지, 임소희, 강진희, 박정은, 홍윤하, 천선유, 김해인 그리고 10여명의 팬들이 함께했다.

박상민 부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여성 파이터들만을 위한 대회 로드FC XX에 보내주신 관심과 사랑 덕분에 이렇게 팬들과 직접 만나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앞으로도 이렇게 뜻깊은 자리를 자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선수들과 팬들은 함께 식사를 하면서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눴고, 서로 준비한 선물도 주고받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팬미팅에 참여한 팬들은 ROAD FC XX(더블엑스)대회 전 공식 SNS를 통해 진행된 여성 파이터 응원 이벤트로 선발됐다. 로드 FC는 앞으로도 선수와 팬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자주 개최할 계획이다.

한편 로드FC의 100만불 토너먼트 ‘ROAD TO A-SOL’은 본선 진행에 앞서 지역 예선이 진행 중이다. 1월 28일 동남아시아 지역 예선, 2월 11일 인터내셔널 예선 A조, 2월 25일 러시아 지역 예선, 3월 20일 일본 지역 예선까지 진행돼 총 10명의 본선 진출자가 결정됐다. 4월 15일에는 인터내셔널 예선 B조 경기와 중국 지역 예선 파이널도 차례로 열려 본선 진출자를 추가로 결정지을 예정이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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