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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선체 인양 현장을 해상에 지켜본 세월호 참사 미수습자 조은화 양의 어머니 이금희 씨가 25일 오후 전남 진도군 팽목항으로 돌아와 기자회견을 마친 뒤 세월호 팽목항 분향소에 위치한 숙소로 이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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