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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서, 공장 화재로 9000여 만원 재산피해 발생


입력 2017.03.25 14:01 수정 2017.03.25 14:03        스팟뉴스팀

인명피해 발생하지 않아

폐기물 보관된 창고서 연기 나기 시작

25일 오전 1시56분께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거읍 일원의 한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서 추산 90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천안서북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재생에너지(폐기물) 등이 보관된 2828㎡ 공장 내부에서 화재가 발생해 폐기물과 파쇄기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90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날 화재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당시 화재가 발생한 공장 내부에는 1000t가량의 폐기물이 보관된 창고에 이어 재생에너지 생산 핵심 설비로 불이 확대될 수 있어 소방당국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폐기물이 보관된 창고에서 연기가 나기 시작했다”는 목격자의 진술을 확보하고, 다량으로 적재된 폐기물 속에서 반응열이 축적돼 자연 발화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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