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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이달 안으로 목포 신항 도착 예정


입력 2017.03.25 11:13 수정 2017.03.25 11:14        스팟뉴스팀
24일 전남 진도군 동거차도 앞바다에서 중국 인양업체 상하이샐비지의 예인선이 세월호 예인준비를 하고 있다.ⓒ사진공동취재단 24일 전남 진도군 동거차도 앞바다에서 중국 인양업체 상하이샐비지의 예인선이 세월호 예인준비를 하고 있다.ⓒ사진공동취재단

세월호가 이르면 이달 안으로 목포 신항에 도착할 것으로 전망된다.

25일 이철조 세월호인양추진단장은 “세월호 내부의 해수 배출과 잔존유 제거 작업 등을 완료하고 목포 신항으로 이동할 준비를 마치는 데 3~5일 소요걸릴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현재 세월호를 싣기 위해 잠수했던 반잠수선이 부상하는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반잠수선은 현재 해수면 위 2m로 올라온 상황이며, 앞으로 16m까지 상승해야 한다.

반잠수선이 부양하는 과정에도 세월호의 해수 배출이 이뤄지고 있는데, 완전히 부양하고 나서도 2~4일은 더 배수를 해야 한다고 이 단장은 설명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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