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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장희진 교체…'당신은 너무합니다' 입장


입력 2017.03.24 12:35 수정 2017.03.24 12:37        김명신 기자
MBC 주말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의 주인공이 교체된다.ⓒ MBC MBC 주말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의 주인공이 교체된다.ⓒ MBC

MBC 주말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의 주인공이 교체된다. 연기자 구혜선이 하차하고 장희진이 투입된다.

하차이유는 건강문제. 제작진은 24일 "건강 악화의 정도와 회복을 위해 필요한 시간을 고려했을 때, 구혜선 씨가 계속 출연하는 것이 배우의 건강과 앞날을 위해 좋지 않다고 판단했다"고 공식입장을 내놨다.

제작진은 "구혜선 씨의 하차에 제작진 모두 안타까워 하고 있다. 구혜선 씨는 현장에서 누구보다 밝고 열정적인 모습으로 작품에 임해왔다. 또한 모창가수 업을 삼고있는 '해당' 캐릭터를 자신만의 매력으로 표현하며 드라마의 중추적 역할을 해왔다"고 아쉬움을 전했다.

제작진은 수차례 회의를 거쳐 구혜선 씨와 같이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봤지만 당분간 회복에 전념을 다해야 한다는 점 등을 고려해 심사숙고 끝에 드라마 하차라는 최종 결정을 내렸다는 것.

제작진은 "프로그램의 이익을 먼저 따지기보다 배우 구혜선 씨에게 당장 휴식이 필요하다는 것에 뜻을 같이 하기로 정했다. 열정과 실력을 갖춘 구혜선 씨가 배우로서 더욱 건승하기를 바라며, 빠른 쾌유를 빈다"고 마무리 했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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