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픈 주문! 대표팀 감독 슈틸리케를..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중국 원정에서 충격적인 패배를 당한 가운데 이주헌 해설위원의 SNS에 게재된 게시물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이 해설위원은 한국과 중국의 경기가 끝난 직후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1장의 사진과 함께 “주문! 대표팀 감독 슈틸리케를…”이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공개된 사진에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파면을 선고한 이정미 전 헌법재판관의 모습이 담겨 있다. 당시 탄핵심판 주문을 낭독한 이 전 재판관은 “주문, 피청구인 대통령 박근혜를 파면한다”고 선고했다.
이에 이주헌 해설위원은 박 전 대통령 대신 슈틸리케 감독으로 대신해 다소 웃픈 한국 축구의 현실을 풍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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