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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오늘의 뉴스 종합]세월호, 수면 위 8.5m 상승, 황교안 "세월호 인양·런던테러 관련 철저히 조치해야", 외교부 '런던 테러' 성명 발표 등


입력 2017.03.23 21:34 수정 2017.03.23 21:34        스팟뉴스팀

▲세월호, 수면 위 8.5m 상승…3시간째 변화 없어

해양수산부는 23일 오후 8시 현재 세월호 선체가 해수면 위 8.5m 높이까지 올라온 상태라고 밝혔다. 이는 해수부가 3시간 전에 발표한 선체 인양상태와 같다. 해수부는 이날 오후 5시에도 세월호 선체가 해수면 위 8.5m 높이까지 상승했다고 밝혔다. 다만 세월호와 선체를 인양하는 재킹바지선 돌출부 간에 간섭이 발생하는 상황을 해소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3시간이 지난 뒤에도 인양된 선체의 높이는 변하지 않았다.

▲황교안 "세월호 인양·런던테러 관련 철저히 조치해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7차 국정현안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경제·사회·외교안보 등 분야별 주요현안을 점검했다. 황 권한대행은 이 자리에서 세월호 인양과 관련해 “해양수산부 등 관계부처는 인양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때까지 최선을 다하고, 그 이후 선체조사 등 필요한 조치를 철저하고 신속하게 취하라”고 당부했다. 또한 전날 발생한 영국 런던 국회의사당 인근 테러로 우리 국민 5명이 부상을 입은 데 대해서도 철저한 조치를 지시했다.

▲외교부 '런던 테러' 성명 발표…"야만적인 공격 강력히 규탄"

외교부는 23일 조준혁 외교부 대변인 명의 성명을 통해 "영국 런던 의사당 인근에서 발생한 민간인에 대한 야만적인 공격 사건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과 관련한 우리 국민 피해자에 대한 지원 상황과 관련해 "외교부 본부와 주영국대사관은 사건 발생 즉시 비상근무체제를 가동하여 우리국민 보호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주영국대사관은 이번 사건과 관련한 우리 국민 5명의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부상자가 입원해있는 2개 병원에 즉각적으로 영사 및 행정직원을 파견,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이재용 재판]특검-변호인단, 공방 치열... "증거조사 제대로 안됐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두 번째 재판에서도 특검과 변호인단이 치열한 공방을 이어갔다. 변호인단은 혐의사실에 대한 부인과 함께 사건과 무관한 삼성에버랜드 신주인수권 문제를 기재한 것을 들면서 공소장 자체가 위법하다고 주장했다. 반면 특검은 재판부가 선입견을 가지거나 예단할 수 있는 기재사항이 없다고 반박하며 공방을 이어갔다. 양측은 파견검사의 공소유지 참여 여부에 대해서도 치열한 논쟁을 펼쳤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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