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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산업개발 뉴스테이 '동탄호수공원 아이파크'…평균 6.7대1 마감


입력 2017.03.23 09:29 수정 2017.03.23 09:59        박민 기자
'동탄호수공원 아이파크' 견본주택 내 방문객 모습.ⓒ현대산업개발 '동탄호수공원 아이파크' 견본주택 내 방문객 모습.ⓒ현대산업개발

현대산업개발이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 호수공원 생활권에서 선보인 자사 첫 뉴스테이가 특별공급에 이어 일반공급에서도 평균 6.70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 마감했다.

23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21일~22일 이틀간 ‘동탄호수공원 아이파크’ 일반공급 청약접수 결과, 총 504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3377명이 청약을 신청하며 평균 6.7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4Bay 판상형 구조인 전용 84㎡A로 94가구 모집에 1206명이 몰려 평균 12.83대 1을 보였다. 두 개의 알파룸 구성으로 공간활용을 높인 전용 84㎡B는 97가구 모집에 430명이 몰려 4.4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 74㎡도 공급 가구수를 넉넉히 채웠다. 4Bay 판상형 구조인 74㎡A는 209가구 모집에 1530명이 몰리면서 7.32대 1을 보였고, 4.5Bay로 다양한 공간구성이 가능한 전용 74㎡B도 104가구 모집에 211명이 몰리며 2.0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같은 결과는 이미 특별공급청약 결과에서 예견됐다. 지난 17~19일까지 3일간 견본주택에서 신혼부부, 8년 장기임차계약 희망자, 재능기부자 등을 대상으로 특별공급 청약을 받은 결과 270가구 모집에 1420명이 몰리며 평균 5.26대 1의 경쟁률을 보인바 있다.

분양 관계자는 “동탄 호수공원 생활권에 위치한 우수한 입지여건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는데다 임대료 수준도 합리적으로 책정되다 보니 좋은 청약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여기에 아이파크만의 특화된 주거서비스와 타 뉴스테이 보다 낮은 연 3%이내의 임대료 상승률 제한으로 주거 안정성을 높인 만큼 계약도 순조롭게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동탄호수공원 아이파크는 지하 2층, 지상 29층 6개동 전용면적 74~84㎡ 총 774가구로 구성된다. 단지 북서측으로 75만여㎡ 규모의 동탄 호수공원이 있어 쾌적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는 것은 물론 일부 동에서는 호수공원 조망도 가능하다.

여기에 유치원, 초등학교 2개소, 중학교 1개소, 고등학교 2개소 등이 들어서는 교육시설 부지가 도보권에 있어 자녀들의 안전통학이 가능하고, 호수공원 주변으로 문화·상업시설이 조성될 예정에 있어 편의시설 이용도 수월하다.

동탄호수공원 아이파크에는 타 뉴스테이의 5% 임대료 인상률 보다 낮은 3% 이내로 인상률을 제한하고 있어 수요자들의 부담을 낮추고 있다. 여기에 4년 장기임차 신혼부부와 8년 장기임차계약 희망자는 월세 부담을 낮춘 반전세 효과까지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당첨자 발표는 27일이며, 계약은 28일~29일 양일간 진행된다. 입주는 오는 2019년 9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경기도 화성시 방교리 29-1번지에 위치한다.

박민 기자 (myparkmi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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