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연일 ‘문재인 아들 특혜 의혹’ 공세

최종편집시간 : 2017년 10월 24일 05:29:27
자유한국당 연일 ‘문재인 아들 특혜 의혹’ 공세
"문재인 아들 공기업 입사지원서에 귀걸이 착용한 사진 제출해"
한국당…비서실장 지위 이용한 취업 특혜 의혹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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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7-03-21 12:15
정금민 기자(happy7269@dailian.co.kr)
▲ 자유한국당은 21일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아들 문준용 씨의 취업특혜 논란에 대해 “진상 규명을 하라”며 연일 공세를 퍼부었다. 사진은 정 원내대표가 지난 1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야기 하고 있는 모습. (자료사진)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자유한국당은 21일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아들 문준용 씨의 취업특혜 논란에 대해 "진상 규명을 하라"며 연일 공세를 퍼부었다.

정우택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원내대표실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문 전 대표의 아들은 공공기관에 반칙과 특혜를 통해 입사했다는 의혹이 커지는데 제대로 해명조차 안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전 대표의 아들 준용씨는 지난 2006년 12월 한국고용정보원 하반기 공채에서 일반직 5급 신입 직원으로 채용됐는데 당시 채용 공고 기간이 짧았던 문제 등으로 특혜 논란이 불거졌다. 문 전대표는 대통령 비서실장이었고 권재철 한국고용정보원장과 친분이 있었던 것도 문제로 제기됐다.

정 원내대표는 이와 관련 "문 전 대표의 아들은 당시 자기소개서를 12줄만 쓰고, 귀걸이와 점퍼 차림으로 신의 직장에 합격했다"며 "문 전 대표의 아들 특혜 채용 의혹 청문회도 제안했으나 민주당 반대로 못하고 있다"고 날을 세웠다.

그러면서 "음해와 검증은 구분돼야 하고 유력 대선후보의 아들에게 제기되는 이런 의혹은 반드시 검증해야 한다"면서 "다른 후보를 비난하기 전에 본인의 특혜 의혹부터 명확히 소명하라"고 주문했다.

자유한국당은 전날에도 문 전 대표의 아들 특혜채용 논란을 언급했다. 김성원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문 전 대표가 국민적 의혹을 스스로 명명백백하게 밝혀야 한다"며 "대선 후보직을 사퇴하는 것이 국민에 대한 도리일 것"이라고 주장했다.[데일리안 = 정금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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