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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의 해변에서 혼자' 김민희 어땠길래…외신 '극찬'
홍상수 감독 신작서 주인공으로 열연
해외 매체들 "연기 눈부시게 뛰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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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7-03-21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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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수정 기자(sjboo71@dailian.co.kr)
▲ 홍상수 감독의 신작이자 19번째 장편영화인 '밤의 해변에서 혼자'에 출연한 김민희가 이번 주 관객들과 만난다.ⓒ(주)영화제작전원사

▲ 홍상수 감독의 신작이자 19번째 장편영화인 '밤의 해변에서 혼자'에 출연한 김민희가 이번 주 관객들과 만난다.ⓒ(주)영화제작전원사

홍상수 감독의 신작이자 19번째 장편영화인 '밤의 해변에서 혼자'에 출연한 김민희가 이번 주 관객들과 만난다.

'밤의 해변에서 혼자'에서 김민희는 극 전체를 끌고 나가는 앙상블의 지휘자 역할을 한다.

김민희는 주인공 영희 역할을 맡아 독일과 강릉을 오가는 1, 2부 내내 다채로운 감정의 변화를 스크린에 수놓으며 관객을 사로잡는다. 감정의 높낮이에 따라 미세하게 호흡을 조절하며 연기의 기술적인 힘을 더한 것은 물론이고 특유의 감성 연기는 더욱 유려해졌다고 배급사는 전했다.

해외 매체의 극찬도 잇따랐다. 할리우드 리포터는 "김민희는 시종일관 관객을 깨어 있게 한다"고 평했다.

더플레이리스트는 "김민희 연기는 자신만의 날씨를 만들어내는 홍상수 기상학의 기이한 등압선과 나란히 서 있는, 눈부시게 뛰어나고 복합적이며 변덕스러운 연기"라고 호평했다.

독일방송 Rbb24는 "홍상수 감독의 전작들에 담긴 모든 것을 아우르는 작품"이라며 "김민희의 연기가 더해져 홍상수 최고의 작품 그 이상을 보여줬다"고 전했다.

김민희는 이 영화로 제67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은곰상 여우주연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밤의 해변에서 혼자'는 여배우 영희(김민희)가 유부남 영화감독 상원(문성근)과 불륜에 빠지면서 번민하는 내용을 담았다. 영화는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가 13일 열린 언론시사회에서 불륜 관계임을 인정하면서 큰 화제가 됐다.

영화는 오는 23일 개봉한다.[데일리안 = 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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