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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첫방, 오글 vs 설렘


입력 2017.03.21 09:49 수정 2017.03.21 09:54        부수정 기자

이현우·조이 청춘스타 내세운 로맨스

시청률 1.5% 출발…향후 성적 관심

tvN 월화극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가 시청률 1.5%로 출발했다. ⓒtvN tvN 월화극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가 시청률 1.5%로 출발했다. ⓒtvN

이현우·조이 청춘스타 내세운 로맨스
시청률 1.5% 출발…향후 성적 관심


tvN 월화극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가 시청률 1.5%로 출발했다.

21일 tvN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는 케이블, 위성, IPTV 통합 유료플랫폼 가구 기준으로 평균 시청률 1.5%, 순간 최고 시청률 2.1%를 기록했다.

동명의 일본만화를 리메이크한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는 정체를 숨긴 천재 작곡가 강한결(이현우)과 그에게 첫눈에 반한 여고생 윤소림(조이)의 로맨스를 그린다.

'그녀는 예뻤다', '주군의 태양', '미남이시네요' 등을 선보인 본팩토리가 제작하고 '결혼계약', '개와 늑대의 시간' 등을 만든 김진민 PD가 연출한다.

1회에서는 강한결과 윤소림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윤소림은 강한결에게 첫눈에 반해 풋풋한 로맨스의 시작을 알렸다.

첫 방송 이후 시청자들의 의견은 "풋풋한 로맨스"와 "오글거렸다"라는 반응으로 나뉜다.

이현우, 조이 두 청춘 스타가 빚어내는 봄날의 청량 로맨스는 시청자들의 연애 세포를 깨우기에 충분했다.

이현우는 훈훈한 비주얼을 뽐냈고, 조이는 걸그룹 특유의 상큼한 모습을 뽐내 봄날에 어울리는 로맨스 케미스트리(배우 간 호흡)를 만들어냈다. 두 사람의 케미가 귀엽고 예쁘다는 평도 많다.

하지만 '오글거렸다'는 의견도 만만치 않다. 천재 작곡가와 여고생의 사랑 이야기가 촌스럽게 그려졌다는 것이다. 두 배우가 만들어내는 '귀엽고 예쁜' 케미가 손발이 오글거렸다는 의견도 있었다. 학교에서 노래하고 춤추는 부분이 억지스럽다는 반응도 있다.

첫 방송에서는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한 이 드라마가 향후 어떤 반응과 시청률을 얻을지 관심이 쏠린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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