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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1분기 영업익 9.6조…목표가 250만원으로 상향"-하나금융투자


입력 2017.03.21 08:21 수정 2017.03.21 08:48        박선영 기자

하나투자증권은 21일 삼성전자에 대해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비 44% 증가한 9조6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230만원에서 250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종전 매수를 유지했다.

김록호 하나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휴대폰 사업 부문의 경우 갤럭시 S8 출시 효과가 반영되기 전이지만 반도체 가격 상승으로 출하량 감소에도 매출액 증가가 예상된다”며 "올해 반도체의 견조한 수요와 모바일 OLED 패널의 채용 고객 추가로 부품 사업이 외형 성장을 재개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하나투자증권은 삼성전자의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58% 증가한 46조1000억원으로 내다봤다. 반도체 부문의 견조한 실적에 더해 갤럭시 S8과 하반기 플래그십 모델 출시로 2분기부터 하이엔드 비중이 높아져 분기 3조원 시대를 충분히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박선영 기자 (sy031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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