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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라이트 양요섭 "비스트, 아름다운 추억이었다"


입력 2017.03.20 18:21 수정 2017.03.20 21:00        이한철 기자
하이라이트 양요섭이 비스트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 어라운드 어스 하이라이트 양요섭이 비스트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 어라운드 어스

그룹 하이라이트로 새롭게 출발한 양요섭이 전 그룹 비스트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양요섭은 20일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첫 번째 미니앨범 'CAN YOU FEEL IT?'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비스트라는 이름이 많이 알려져 있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이제부터 계속 하이라이트로 활동할 것"이라며 "비스트는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겨놓겠다"고 전했다.

윤두준 또한 "전 그룹(비스트) 때와 마찬가지로 시작을 쇼케이스로 연다"며 감회에 젖은 표정을 지은 뒤 "이전보다 더 좋은 추억을 많이 남기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또 "바뀐 건 이름과 소속사뿐이다.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좋은 음악으로 팬들에게 다가가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하이라이트는 이날 정오 주요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 'CAN YOU FEEL IT?'을 발매했다. 용준형은 이번 앨범 타이틀에 대해 "우리의 마음을 담아 앨범명으로 정했다. 다시 대중 앞에 설 때 공백기를 설명할 수 있는 곡으로 팬들을 위한 노래다. '우리가 돌아온 것을 느낄 수 있느냐'라는 제목이다"며 큰 의미를 부여했다.

가장 관심을 모은 타이틀곡 '얼굴 찌푸리지 말아요'는 얼터너티브 록 기반에 강렬한 EDM 사운드가 더해진 팝 댄스곡으로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재치 있는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 현재 발매와 동시에 각종 음원차트 상위권에 진입하며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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