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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프 부상, 20일 정밀 검진 예정


입력 2017.03.19 15:47 수정 2017.03.20 11:21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오른쪽 무릎에 경미한 통증 느껴

오른쪽 무릎 통증으로 롯데와의 시범경기에 나서지 못한 허프. ⓒ 연합뉴스 오른쪽 무릎 통증으로 롯데와의 시범경기에 나서지 못한 허프. ⓒ 연합뉴스

LG의 좌완 외국인 에이스 데이비드 허프(LG)가 오른쪽 무릎 통증으로 시범경기 두 번째 등판을 건너뛰었다.

허프는 1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범경기에 선발로 나설 예정이었으나, 경기 전 오른쪽 무릎 통증으로 등판을 취소했다.

이에 LG는 허프를 대신해 같은 좌완 투수인 윤지웅을 선발로 기용했다.

일단 허프는 20일 서울로 이동해 정밀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경미한 통증으로 알려졌지만 LG로서는 올 시즌 1선발로 활약해 줘야 하는 허프가 큰 부상이 아니길 바라야 하는 처지다.

한편, 지난해 7월 대체 외국인 선수로 LG에 합류한 허프는 13경기에 등판해 74.2이닝 동안 7승2패 1홀드 평균자책점 3.13의 수준급 활약을 펼쳤다. 이에 허프는 LG와 총액 140만 달러에 2017시즌 계약을 체결했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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