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서울대공원 조류 배설물에서 저병원성 AI 검출


입력 2017.03.16 20:21 수정 2017.03.16 20:22        스팟뉴스팀

외부 접촉 차단된 큰물새 격리장에서 발견

지난해 말 고병원성 AI 발견 후 방역조치 중

서울시는 지난 9일 실시한 서울대공원 동물원 대상 정기 분변 검사에서 저병원성 조류독감(AI·H7N7)이 나왔다고 16일 밝혔다.ⓒ게티이미지뱅크 서울시는 지난 9일 실시한 서울대공원 동물원 대상 정기 분변 검사에서 저병원성 조류독감(AI·H7N7)이 나왔다고 16일 밝혔다.ⓒ게티이미지뱅크

서울시는 지난 9일 실시한 서울대공원 동물원 대상 정기 분변 검사에서 저병원성 조류독감(AI·H7N7)이 나왔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저병원성 AI는 큰물새 격리장에서 발견됐다. 시는 이 격리장이 연중 관람객에게 개방되지 않고, 외부와 접촉이 차단된 곳이라고 설명했다.

서울대공원은 지난해 12월 17일 황새에서 고병원성 AI가 검출된 이후 동물원을 임시휴장하고 방역조치 벌여 왔다.

한편, 지금까지 저병원성 AI는 주로 야생 조류 배설물에서 발견됐다. 지난해 12월부터 지금까지 전국 철새 분변 34건에서 이 바이러스가 나온 바 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스팟뉴스팀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