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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국왕, 이동식 비행기트랩·벤츠 차량 실고 중국 순방


입력 2017.03.15 17:41 수정 2017.03.15 17:41        스팟뉴스팀

아시아를 순방중인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국왕이 중국을 방문했다.

15일 중국 매체인 펑파이에 따르면 살만 빈 압둘아지즈 알사우드 사우디아라비아 국왕이 대규모 수행단을 이끌고 중국을 순방했다고 밝혔다.

이날 살만 국왕은 방중에는 1500명이 수행했으며, 이들이 가져온 짐 중 이동식 비행기트랩과 2대의 벤츠600 호화차량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펑파이는 살만국왕 일행이 인도네시아 방문시 리츠칼튼, 메리어트 호텔 등 4개 고급호텔에서 1천개 이상의 객실을 예약했다면서 1500명의 수행원 가운데는 장관이 8명, 기업체 대표 800명, 그리고 25명의 왕자가 포함됐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36편의 항공기에 나눠타고 인도네시아에 도착했다. 일행 가운데는 150명의 요리사가 포함돼 현지 해산물과 열대과일 요리를 담당했다. 이밖에 식기와 카펫, 소파, TV 등도 들고와 호텔 객실에 새로 배치했다고 펑파이는 전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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