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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장 걷어낸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유종의 미


입력 2017.02.27 13:34 수정 2017.02.27 13:36        김명신 기자

따뜻한 가족애 그리며 방송 6회만에 30%

막장 요소 없이 훈훈한 극 전개로 인기

막장 보다는 따뜻한 가족애로 감동과 웃음을 선사했던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이 유종의 미를 거뒀다.ⓒ KBS 막장 보다는 따뜻한 가족애로 감동과 웃음을 선사했던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이 유종의 미를 거뒀다.ⓒ KBS

막장 보다는 따뜻한 가족애로 감동과 웃음을 선사했던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이 유종의 미를 거뒀다. 시청률에서는 40% 돌파에 성공하지 못했지만 캐릭터 간의 행복한 엔딩으로 시청자들에게 훈훈하고 따뜻한 마음을 안기며 국민드라마에 이름을 올렸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6일 방송된 KBS2 주말극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마지막회는 35.8%(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직전 방송분인 53회가 기록한 30.9% 시청률 보다 4.9%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지난해 8월 27일 첫방송에서 22.4% 시청률로 상쾌한 출발을 알린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은 6회 만에 30%대 시청률을 돌파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최고 시청률로는 42회가 기록한 36.2%다. 각 캐릭터 간의 케미가 돋보인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은 그 인기에 힙입어 당초 50부작에서 4회를 연장했다.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은 '월계수 양복점'을 배경으로 사연 많은 네 남자의 눈물과 우정, 성공 그리고 사랑을 그린 드라마. 신구, 김영애, 이동건, 조윤희, 차인표, 오현경 등이 출연했다.

후속작으로 '아버지가 이상해'가 3월 4일부터 방송된다.

‘아버지가 이상해’는 평생을 가족밖에 모르고 살아온 성실한 가장이 있는 집에 어느날 안하무인 아이돌 출신 배우가 얹혀 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김영철, 김해숙, 류수영, 이유리, 이준, 정소민 등이 출연한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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