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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김종인-정운찬 이사장 28일 경제토론회 개최


입력 2017.02.26 16:59 수정 2017.02.26 18:18        조정한 기자

김종인, 정운찬,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 참석

김종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정운찬 동반성장연구소 이사장, 유승민 의원 등이 오는 28일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경제 관련 토론회를 개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승민 의원은 26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자신의 보육 정책 공약 발표 직후 취재진에 "(이번 토론회는)정운찬 전 총리가 공개적으로 여러 분을 거명하면서 경제 관련 공개 토론회를 했으면 좋겠다고 말씀하신 적이 있다"면서 "저도 응하겠다고 해서 성사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유 의원은 제3지대 빅텐트 관련 질문에 대해서는 "정치적인 그런 의도를 갖고 하는 것은 전혀 아니다"고 잘라 말했다.

한편 정 이사장은 지난달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 이상 정책쇼핑은 안 된다"며 "국민들이 참여하는 토론의 장, 판단의 장을 제공하는 것은 새로운 시대의 요청"이라고 토론회 개최 필요성은 언급한 바 있다.

조정한 기자 (impactist9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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