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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특검 이재용·최순실·우병우 기소 유력, 뉴올리언스 축제 현장에 트럭 돌진, 증권사 지난해 순익 34%급감 등


입력 2017.02.26 16:47 수정 2017.02.26 16:47        스팟뉴스팀

◆특검, 이재용·최순실·우병우 등 10여명 기소 '유력'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27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최순실 씨,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 최경희 전 이화여대 총장 등 피의자 10여명을 무더기로 재판에 넘길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금명간 수사 기간 연장 신청을 받아들이지않겠다는 뜻을 공식화하면 이 부회장 등 피의자들을 곧바로 기소하기로 하고 공소장 작성 등 실무 절차에 들어갔다.

◆안희정 "후보 집권이 아닌 민주당이 집권해야"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26일 "이번 대선에서 후보의 집권이 아니라 당의 집권이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내가 하는 모든 대선후보로서의 말이 당헌·당규와 강령집에 기초한 발언이 되도록 챙겨왔다"며 "당의 대선공약과 강령에 대해 좀 더 잘 숙지해 후보로서 당의 기조를 국민과 공유하기 위해 노력하는 후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뉴올리언스 축제 현장에 트럭 돌진…‘테러와는 관련 없는 듯’
25일(현지시간) 미국 뉴올리언스 시내 한복판에서 퍼레이드가 펼쳐지던 중 트럭 한 대가 돌진해 관중과 경찰 등이 28여명이 다치는 사태가 발생했다. 뉴 올리언스 경찰 대변인은 해당 사건이 테러와 관련이 없다고 말했으며, 미 법무부 역시 현지 매체 등을 통해 테러와는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증권사, 지난해 순익 34%↓...수탁수수료·채권 수익 '뚝'
지난해 주식 거래와 채권평가손익이 급감하면서 국내 증권사 순익이 대폭 감소했다. 2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증권사 53곳의 순익이 2조1338억원으로 전년보다 1조930억원(33.9%) 줄었다. 순익이 1조원 이상 줄면서 자기자본순이익률(ROE)도 4.6%로 2.7%포인트 감소했다.

◆원유철 "광장 아닌 빅테이블에서 머리 맞대자"
자유한국당 소속 대선 주자인 원유철 의원은 26일 정국 관련 성명을 내고 "대선주자들과 정당의 대표들이 달려가야 할 곳은 '광장의 집회'가 아니라 바로 '여의도의 빅테이블'"이라고 말했다. 원 의원은 이날 성명에서 "대한민국의 주말은 촛불과 태극기로 두 동강이 났다"고 현 상황을 지적한 뒤 "내일 탄핵심판사건의 최후변론이 마쳐지고, 운명의 날이 결정되면 대한민국의 탄핵 집회는 주말 집회에서 매일 집회로 바뀌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단기금융시장법 입법예고..."거래정보 매일 거래보고 해야"
앞으로 은행·증권사 등 금융회사가 매매하는 콜이나 RP(환매조건부채권) 등 단기금융거래 정보는 영업일 단위로 금융위원회와 한국은행에 보고되고 코픽스나 CD금리 등 지표금리 지정 요건 및 관리, 감독 체계도 마련된다. 금융위원회는 27일부터 4월 10일까지 이 같은 내용의 단기금융시장에 관한 법률 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2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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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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