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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올리언스 축제 현장에 트럭 돌진…‘테러와는 관련 없는 듯’


입력 2017.02.26 16:01 수정 2017.02.26 16:02        스팟뉴스팀

관중, 경찰 등 시민 28여명 부상…7명 경상, 5명 중상 입어

25일(현지시간) 미국 뉴올리언스 시내서 퍼레이드가 펼쳐지던 중 트럭 한 대가 돌진해 시민 28명이 다쳤다. ⓒCBS뉴스 페이지 캡처 25일(현지시간) 미국 뉴올리언스 시내서 퍼레이드가 펼쳐지던 중 트럭 한 대가 돌진해 시민 28명이 다쳤다. ⓒCBS뉴스 페이지 캡처

미국 뉴올리언스 시내 한복판에서 퍼레이드가 펼쳐지던 중 트럭 한 대가 돌진해 관중과 경찰 등이 다치는 사태가 발생했다.

25일(현지시간) CBS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저녁 6시45분께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 도심 미드 시티 구역에서 픽업트럭 한 대가 마디 그라스 축제의 메인 퍼레이드를 보던 관중을 들이받아 총 28명이 다쳤다.

부상자들은 아동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대로, 현재 28명 중 21명은 사건현장 인근 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고 있으며, 이 중 5명이 중태로 알려졌다. 나머지 7명은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

CBS뉴스에 따르면 마이클 해리슨 경찰서장은 "용의자 한명을 구금 중이며, 심하게 취한 상태였던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뉴 올리언스 경찰 대변인은 해당 사건이 테러와 관련이 없다고 말했으며, 미 법무부 역시 현지 매체 등을 통해 테러와는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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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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