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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 윤택 "노예계약으로 그만..."


입력 2017.02.26 13:33 수정 2017.02.26 13:33        스팟뉴스팀
'사람이 좋다' 윤택이 슬럼프를 언급했다.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화면 캡처 '사람이 좋다' 윤택이 슬럼프를 언급했다.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화면 캡처

'사람이 좋다' 윤택이 슬럼프를 언급했다.

26일 오전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이하 사람이 좋다)에 출연한 윤택은 전성기를 누렸던 2000년대 초반 이후 슬럼프를 겪었던 사연을 털어놨다.

윤택은 SBS 개그맨으로 '웃찾사' 등의 프로그램에서 활약해 많은 사랑을 받았으나 지난 2005년 소속사와의 계약 분쟁으로 활동을 잠시 접어야 했다.

윤택은 당시 노예계약 분쟁으로 인해 활동을 하지 못한 것을 떠올리며 "그 일이 있고 난 후에 일이 많이 줄은 건 사실이다. 그때 그렇게 하고 '웃찾사'에 다시 복귀도 했다. 하지만 예전만큼의 인기를 못 누렸다"고 설명했다.

이어 윤택은 "내가 이렇게 비호감인가, 웃기지 못한 사람인가 생각하면서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토로했다.

그는 "그러다 7년 후 기회가 왔고 개그 프로그램이 아닌 교양 프로그램이었다. '나는 자연인이다'에 출연하게 됐고, 정말 최선을 다했다"고 했다.

스팟연예 기자 (spotent@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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