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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제주FDI센터 출범


입력 2017.02.26 09:43 수정 2017.02.26 09:44        이나영 기자

제주도 투자 외국고객 위한 종합금융컨설팅 제공

24일 제주시 중앙로 소재 신한은행 제주중앙금융센터에서 열린 '신한 제주FDI센터 출범식'에서 김창성 신한은행 부행장(오른쪽 세번째)과 펑춘타이 주(駐)제주 중국총영사(오른쪽 네번째) 및 관계자들이 기념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신한은행 24일 제주시 중앙로 소재 신한은행 제주중앙금융센터에서 열린 '신한 제주FDI센터 출범식'에서 김창성 신한은행 부행장(오른쪽 세번째)과 펑춘타이 주(駐)제주 중국총영사(오른쪽 네번째) 및 관계자들이 기념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신한은행

신한은행은 제주도 내 외국인직접투자와 외국인 개인 고객에 대한 전문적인 금융컨설팅을 제공하기 위해 '신한 제주FDI센터(Shinhan Jeju Foreign Direct Investment Center)'를 출범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출범식은 펑춘타이 주(駐)제주 중국총영사, ㈜제주중국성개발 정병호 대표, 람정제주개발㈜ 노영근 부사장, 제주도청 관광국 투자유치과 직원과 신한은행 김창성 부행장 등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제주FDI센터는 외국 기업 및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외국인직접투자 ▲투자이민 ▲부동산 투자 ▲자산관리 등 기업과 개인금융 전반에 걸친 특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외국 고객들의 안정적인 조기정착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제주투자에 큰 비중을 차지하는 중국 고객들을 위해 중국인 출신 전문가를 영입하기도 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제주특별자치도는 국내에서 외국인투자가 가장 활발한 지역중 하나로 이번 FDI센터 개설을 통해 제주도에 진출하는 외국기업 및 외국인 고객이 최적의 금융서비스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에도 신한의 글로벌네트워크 및 국내외 외국인직접투자 관련 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보다 편리하고 차별화된 외국인투자서비스를 지속 개발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외국인투자기업 및 외국 개인 고객들을 위해 14개의 FDI센터를 운영하고 있을 뿐 아니라 전국 133개의 전략점포에 300여명의 외국고객 전문 컨설팅 인력을 배치해 외국고객들에게 특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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