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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형님' 한채아, 강예원에 "넌 너무 커" 19금 발언


입력 2017.02.26 09:00 수정 2017.02.26 09:24        스팟뉴스팀
'아는형님' 한채아가 강예원에게 19금 발언을 했다. JTBC '아는 형님' 화면 캡처 '아는형님' 한채아가 강예원에게 19금 발언을 했다. JTBC '아는 형님' 화면 캡처

'아는형님' 한채아가 강예원에게 19금 발언을 했다.

25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아는 형님'에는 배우 한채아와 강예원이 출연했다.

이날 강예원은 '나를 맞혀봐' 자기소개 코너에서 "내 연관검색어 중 계속 안 없어지는 것은?"이라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한채아는 "글래머"라고 답했고, 강예원은 "그건 사실인데 뭐"라고 했다.

한채아는 "얼마 전에 여행을 같이 다녀왔는데, 그런 속옷은 처음 본다. 사이즈가..."라며 말을 다 잇지 못했다.

강예원은 "나랑 사귀었던 남자들이 항상 이런 말을 했는데 그 말은 뭘까"라고 했고, 한채아는 "나 알 것 같은데 말 못할 것 같다. 정답일 것 같다"고 했다.

한채아는 결국 "넌 너무 커"라고 답했다가 강예원에게 뿅망치 세례를 받았다.

한채아는 "키가 너무 커, 남자가 너무 작았던 거지"라고 해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예원은 "나 얘랑 괜히 나왔어"라며 얼굴을 붉혔다.

스팟연예 기자 (spotent@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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