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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쎈여자 도봉순' 박보영 효과…시청률 신기록


입력 2017.02.25 09:16 수정 2017.02.25 09:18        김명신 기자
'힘쎈여자 도봉순'이 기대했던 만큼 역대 최고의 시청률로 스타트를 끊었다. ⓒ JTBC '힘쎈여자 도봉순'이 기대했던 만큼 역대 최고의 시청률로 스타트를 끊었다. ⓒ JTBC

'힘쎈여자 도봉순'이 기대했던 만큼 역대 최고의 시청률로 스타트를 끊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4일 첫 방송된 JTBC 새 금토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 1회는 3.829%(전국유료방송가구 기준)를 기록, JTBC 금토극 역대 최고시청률을 나타냈다.

'힘쎈여자 도봉순'은 꽃고딩 박형식의 과거 이야기로 시작, 안민혁이 탄 버스가 대형사고의 위기에 닥친 순간 갑자기 나타난 핑크 후드티를 입은 의문의 여고생의 도움으로 구사일생한다. 승객들을 구하고 유유히 사라지는 여고생에 대한 궁금증을 남긴 채 ‘힘쎈여자 도봉순’은 힘차고 유쾌한 이야기를 시작했다.

첫 방송부터 박보영은 상큼한 단발머리에 러블리한 미모로 ‘뽀블리’이 귀환을 예고, 박보영은 외모와는 정반대인 괴력을 발휘하며 강렬한 연기를 선보였다.

어마무시한 괴력의 도봉순의 사이다 활약으로 앞으로의 극 전개에 대한 기대감 역시 높였다.

'힘쎈 여자 도봉순'은 어마무시한 괴력을 타고난 도봉순(박보영)이 세상 어디에도 본 적 없는 똘끼충만한 안민혁(박형식)과 정의감에 불타는 인국두(지수)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로맨스를 그린다.

'욱씨남정기', '나쁜남자', '눈의 여왕', '미안하다 사랑한다' 등을 만든 이형민 PD와 '사랑하는 은동아'를 쓴 백미경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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