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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비스트 5인, 미련 버렸다…새 그룹명 '하이라이트'


입력 2017.02.24 17:23 수정 2017.02.24 21:27        이한철 기자
전 비스트 멤버 5인이 새 그룹명으로 하이라이트를 확정했다. ⓒ 어라운드어스 전 비스트 멤버 5인이 새 그룹명으로 하이라이트를 확정했다. ⓒ 어라운드어스

큐브 엔터테인먼트가 3인조 비스트를 결성키로 하자, 전 비스트 멤버 5인(윤두준·용준형·양요섭·이기광·손동운)이 하이라이트(Highlight)란 새로운 그룹명으로 활동키로 했다.

하이라이트는 가장 밝은 부분', '가장 두드러지거나 흥미 있는' 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특히 멤버들이 이전 소속사인 큐브 엔터테인먼트에서 5인 체제로 발매한 첫 번째 앨범명이어서 의미가 크다.

이에 대해 어라운드 어스는 "당시 다섯 명으로서의 새로운 출발을 위해 조금 더 노력하고 조금 더 힘내었던 아티스트의 그때 그 새로운 마음으로 이제 다시 한 번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고 있다"고 전했다.

어라운드 어스는 이전 그룹명을 사용할 수 없게 된 점에 대해 진한 아쉬움을 드러내면서도 전 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어라운드 어스는 "새로운 시작은 무엇이 되었든 언제나 떨리고, 더 조심스럽게 마련"이라며 "조금이나마 더 빨리 팬분들 앞에, 대중들 앞에 다섯 명 멤버 전원의 완전한 모습으로 서고 싶었던 아티스트의 마음을 헤아려 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큐브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0일 전 멤버 전현승을 중심으로 한 3인조 비스트 결성을 공식화했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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