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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BC코리아, 한국진출 120주년 기념행사 개최


입력 2017.02.24 14:37 수정 2017.02.24 14:38        배상철 기자
지난 20일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행사에서 마틴 트리코드 현행장(왼쪽)과  정은영 차기 행장(오른쪽)이 120주년 기념 케이크를 자르고 있다.ⓒHSBC코리아 지난 20일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행사에서 마틴 트리코드 현행장(왼쪽)과 정은영 차기 행장(오른쪽)이 120주년 기념 케이크를 자르고 있다.ⓒHSBC코리아

HSBC코리아는 지난 20일 예술의전당에서 한국 진출 12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HSBC는 1897년 처음 한국시장에 진출했다. 당시 제물포에서 무역거래를 지원하면서 한국시장에서 영업을 시작했다. 이후 꾸준히 성장해 기업자금관리, 무역금융, 글로벌마켓, 캐피털 파이낸싱 등에서 입지를 굳혔다.

HSBC코리아 차기 행장에 내정된 정은영 기업금융부문 대표는 "한국의 충실한 금융 파트너로서 HSBC는 앞으로도 고객들이 국내와 사업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신뢰와 성실을 바탕으로 오랜 기간 쌓아온 고객과의 견고한 관계가 더 탄탄해질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배상철 기자 (chulcho@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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