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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술집' 윤진서 "남친 있어"…인연 '깜짝'


입력 2017.02.24 11:39 수정 2017.02.24 11:39        스팟뉴스팀
배우 윤진서가 '인생술집'에서 열애를 고백했다.tvN '인생술집' 화면 캡처 배우 윤진서가 '인생술집'에서 열애를 고백했다.tvN '인생술집' 화면 캡처

배우 윤진서가 '인생술집'에서 열애를 고백했다.

윤진서는 23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인생술집'에서 남자친구가 있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윤진서는 "서핑이 취미다. 내일도 제주도에 간다"고 했다.

이에 MC 탁재훈은 "한창 연애할 시기다. 남자에는 관심이 없냐"고 물었고, 이에 윤진서는 "남자에 관심이 많다. 서핑하는 곳에 남자가 많다. 크고 좋은 파도가 오면 서핑을 잘하는 남자들이 많이 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진서는 "지금 남자친구가 있다. 서핑하다가 남자친구를 만났다"고 말했다.

윤진서는 남자친구와의 첫 만남에 대해 "당시 남자친구는 주말에 아르바이트로 서핑을 가르쳐주는 강사로 활동하고 있었다. 그때 내가 서핑 초보였는데 나한테 '가르쳐줄까요?'라고 하면서 다가왔다"고 했다.

윤진서는 "내가 한국에서는 남자들한테 인기가 없다. 그런데 외국에만 나가면 정말 인기가 많다. 서양에서는 인기가 좋았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 말을 들은 탁재훈은 "그래서 계속 해외여행을 가는거 아니냐. 거기에 맛 들여서"라고 받아쳤다.

스팟연예 기자 (spotent@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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