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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미디어, 실적개선 예상…투자의견 '매수'"-NH투자


입력 2017.02.24 08:50 수정 2017.02.24 08:52        김해원 기자

NH투자증권은 24일 나스미디어에 대해 디지털광고가 확대되면서 실적개선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만1000원을 제시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전통광고의 영향력이 줄어들고 디지털 광고가 확대되면서 디지털 미디어렙과 Ad 테크 산업의 성장이 기대된다”며 “국내 1위 사업자인 나스미디어의 영향력과 실적 확대가 전망된다”고 말했다.

디지털 광고 시장은 광고 매체가 다양해져 각각의 특성과 유저 정보에 맞는 광고가 집행돼야 하기 때문에 빅데이터와 이를 분석하는 능력이 중요해 디지털 미디어렙사(Media Representative)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그는 "디지털 광고 시장에선빅 데이터와 이를 분석하는 능력이 중요하다"며 "디지털 미디어렙사의 영향력이 커지는 가운데 나스미디어가 변화의 최대 수혜가 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안 연구원은 “나스미디어의 올해 매출액은 1096억원(+56.7% y-y), 영업이익 230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56.7%, 49.1% 증가하며 큰 폭의 성장세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NSM의 인수에 따른 기존 온라인 광고 사업 취급고와 매출 성장 기대된다”며 또한 “모바일 광고 성장 지속. 동영상 및 Ad Tech 기반의 광고도 확대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해원 기자 (lemir0505@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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