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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아이덴티티', '재심' 누르고 박스오피스 1위


입력 2017.02.23 09:43 수정 2017.02.23 09:44        부수정 기자
제임스 맥어보이 주연의 스릴러 '23 아이덴티티'가 개봉과 동시에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UPI코리아 제임스 맥어보이 주연의 스릴러 '23 아이덴티티'가 개봉과 동시에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UPI코리아

제임스 맥어보이 주연의 스릴러 '23 아이덴티티'가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3 아이덴티티'는 개봉 첫날인 22일 관객 13만 6986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재심'이 12만8195명을 모아 뒤를 이었다.

'23 아이덴티티'는 같으 날 개봉한 국내 영화 두 편을 모두 제쳤다. '싱글라이더'는 6만5574명을, '루시드 드림'은 2만7012명을 각각 동원했다.

이는 '레지던트 이블: 파멸의 날'의 개봉일 관객수 7만138명을 가볍게 제친 수치로 2017년 개봉한 할리우드 외화 중 최고의 오프닝 스코어다.

'23 아이덴티티' 오프닝 스코어는 국내 개봉한 외화공포 영화 역대 흥행 1위작인 '컨저링'의 오프닝 기록 8만 1130명은 물론, 역대 외화스릴러 영화 최고 오프닝을 기록한 '나를 찾아줘'의 6만4919명을 가볍게 제친 것이다.

'식스센스'(1999)를 만든 스릴러의 대가 M. 나이트 샤말란 감독이 연출과 각본을 모두 맡은 '23 아이덴티티'는 23개의 인격을 가진 남자 케빈(제임스 맥어보이)의 이야기를 다룬다.

영화는 개봉 3주째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 누적 수익 1억 달러를 돌파하며 흥행했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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