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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올해 실적 추정치 상향…목표가↑”-이베스트투자증권


입력 2017.02.23 09:09 수정 2017.02.23 09:09        박선영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LG이노텍의 올해 실적 추정치를 상향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14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23일 어규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LG이노텍의 1분기 실적은 매출액 1.64조원, 영업이익 781억원으로 IT부품 비수기 진입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실적이 이어질 전망이다”라며 “4분기 미국 주요 거래선 신규 스마트폰 듀얼카메라 모델의 판매호조가 비수기인 1분기까지 지속되며 실적 성장을 이끄는 가운데, 4분기 적자를 기록했던 기판소재와 전장부품 사업부의 정상화에 따른 흑자전환으로 전반적인 수익성 개선이 기대되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LG이노텍이 올해 호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어 연구원은 “올해 LG이노텍의 실적은 매출액 7조 2390억원, 영업이익 3785억원으로 수익성 중심의 큰 폭의 개선이 기대된다”며 “해외 주요 거래선향 듀얼카메라 판매 호조세가 1분기까지 지속되는 가운데, 하반기 신규모델 듀얼카메라 탑재율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다”라고 분석했다.

박선영 기자 (sy031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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