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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과장' 최고 시청률, '사임당' 한자릿수 추락


입력 2017.02.23 08:36 수정 2017.02.23 08:38        부수정 기자
남궁민 주연의 KBS2 '김과장'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KBS2 '김과장' 화면 캡처 남궁민 주연의 KBS2 '김과장'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KBS2 '김과장' 화면 캡처

남궁민 주연의 KBS2 수목극 '김과장'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23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김과장' 9회는 지난 방송보다 0.2%포인트 상승한 17.8%(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김과장'은 SBS '사임당 빛의 일기'(9.8%), MBC '미씽나인'(4.1%)과 격차를 벌리며 수목극 독주 체제를 이어가고 있다. 이영애 송승헌 주연의 '사임당, 빛의 일기'는 지난 방송보다 0.5%포인트 하락, 한자릿수 시청률로 추락했다.

이날 '김과장' 엔딩에서는 김성룡(남궁민)과 서율(이준호)에게 대드는 모습이 그려졌다.

서율은 경리부를 찾아와 회생안 기한이 2주일이며 회생안이 실패하면 경리부가 해체된다고 폭로했다. 김성룡과 윤하경(남상미), 추남호(김원해) 만이 알고 있던 비밀이 밝혀지면서 경리부 직원들은 충격을 받았다.

화가 난 김성룡은 서율을 향해 "엔간히 좀 하라고요"라고 외쳤고, 서율은 "상관한테 말하는 싸가지 보게. 지금 뭐라 그랬어?"라며 받아쳤다. 그러자 김성룡은 나지막이 "내가 뭐라 그랬는데"라며 팽팽한 긴장감을 선사했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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