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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신입생 OT 버스 경사로 추락…운전자 사망·44명 부상


입력 2017.02.22 21:05 수정 2017.02.22 21:05        스팟뉴스팀

구미 출발 강원도 원주로 향하던 버스…가드레일 들이받고 경사지 추락

구미 출발 강원도 원주로 향하던 버스…가드레일 들이받고 경사지 추락

오리엔테이션(OT)을 가는 금오공대 신입생들을 태운 전세버스가 5m 언덕 아래로 추락해 45명의 부상자가 나왔다.

22일 오후 5시 45분께 충북 단양군 적성면 기동리 중앙고속도로 상행선에서 금오공대 신입생들이 탄 전세버스가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도로 옆 경사지로 추락했다.

함께 가던 3대의 버스 가운데 앞서가던 버스가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경찰과 소방당국은 보고 있다.

이 사고로 운전자 이모 씨가 숨지고, 학생 44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후송됐다.

이중 학생 3~5명가량이 중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학생들은 이날 오후 구미를 출발해 강원도 원주 OT 장소로 향하던 중이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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