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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농단' 의혹 김영재 원장, 대통령 미용시술 3~4차례 확인


입력 2017.02.22 17:31 수정 2017.02.22 17:31        스팟뉴스팀

세월호 참사 당일 비선진료 여부는 아직 확인 중

비선실세로 지목된 최순실 씨의 단골 성형외과 원장이자 박근혜 대통령의 비서진료 의혹을 받고 있는 김영재의원의 김영재 원장이 박 대통령에게 여러 차례 미용시술을 한 사실이 확인됐다.(자료사진) ⓒ데일리안 비선실세로 지목된 최순실 씨의 단골 성형외과 원장이자 박근혜 대통령의 비서진료 의혹을 받고 있는 김영재의원의 김영재 원장이 박 대통령에게 여러 차례 미용시술을 한 사실이 확인됐다.(자료사진) ⓒ데일리안

세월호 참사 당일 비선진료 여부는 아직 확인 중

비선실세로 지목된 최순실 씨의 단골 성형외과 원장이자 박근혜 대통령의 비서진료 의혹을 받고 있는 김영재의원의 김영재 원장이 박 대통령에게 여러 차례 미용시술을 한 사실이 확인됐다.

다만, 논란이 되고 있는 세월호 참사 당일 박 대통령에 대한 미용시술이 있었는지에 대해서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21일 특검 조사결과 김 원장이 박 대통령에게 최소 3~4차례 필러와 보톡스 미용시술을 실시한 사실이 확인됐다고 경향신문이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특검은 김 원장 자택과 사무실을 압수수색해 확보한 자료와 병원 관계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김 원장과 그의 부인 박채윤 씨를 조사해 이 같은 결론에 도달했다.

또한 박 대통령 피부과 자문의를 지낸 정기양 연세대 교수도 박 대통령에게 미용시술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정 교수는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청문회'에 참석해 박 대통령에 대한 미용시술 의혹을 전면 부인한 바 있다.

이 같은 수사 결과를 발표한 이규철 특검 대변인은 "세월호 7시간과 관련해 어느 정도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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