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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철강포럼, ‘우수 국회의원연구단체상’ 수상


입력 2017.02.22 16:37 수정 2017.02.22 16:39        이광영 기자

박명재 의원, 포럼대표 자격으로 국회의장 표창 수상

박명재 자유한국당 국회의원이 22일 국회 본청에서 개최된 ‘2016년도 우수 국회의원연구단체상’시상식에서 정세균 국회의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박명재 의원실 박명재 자유한국당 국회의원이 22일 국회 본청에서 개최된 ‘2016년도 우수 국회의원연구단체상’시상식에서 정세균 국회의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박명재 의원실

박명재 의원, 포럼대표 자격으로 국회의장 표창 수상

박명재 자유한국당 국회의원(포항남·울릉·독도)이 대표(공동대표의원 어기구·연구책임의원 정인화)를 맡고 있는 ‘국회철강포럼’이 ‘2016년도 우수 국회의원연구단체상’을 수상했다.

국회는 입법활동 활성화와 정책개발 지원을 위해 해마다 실적이 우수한 국회의원연구단체들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 시상식은 정세균 국회의장, 박주선 국회부의장, 우윤근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2일 국회 본청에서 치러졌다.

국회철강포럼은 ‘철강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여야 국회의원 33명과 각계전문가, 산업계(한국철강협회 등)가 함께 참여해 입법활동과 대정부건의 및 감시활동 등에 주력하고 있는 국회의원연구단체다.

지난해 8월 공식출범 이후 5개월여의 짧은 활동기간에도 불구하고 관련법안 5건을 발의해 2건이 본회의를 통과하는 성과를 거뒀다. 철강산업의 현안과 관련된 세미나 및 간담회를 3회 이상 개최하고, 통상마찰에 대응하는 T/F팀 구성을 요구해 관철시키는 등 왕성한 연구활동과 대정부건의·감시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단일산업을 연구대상으로 한 국회의원연구단체로는 국회철강포럼이 유일하며, 확장성이 떨어지는 연구주제로 인해 성과를 내기 힘든 악조건을 딛고 우수 국회의원연구단체로 선정되어 더욱 빛났다.

박명재 대표의원은 “출범 첫 해부터 우수 국회의원연구단체로 선정된 것은 소속 회원들과 한국철강협회 및 관계자 여러분 모두가 힘을 합쳐 이뤄낸 성과”라며, “신보호무역주의 물결 속에서 철강산업이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입법적·정책적 연구활동을 가일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국회철강포럼은 내달 2일 ‘2017년도 총회 및 초청강연’을 개최하고 더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광영 기자 (gwang0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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