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외국인의 매수세에 상승 마감했다.
22일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3.68p(0.17%)상승한 2106.61로 마감했다.
이날 외국인은 3228억원 순매수한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886억원, 2884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통신업(1.66%), 증권(1.25%), 건설업(0.76%), 철강금속(0.64%) 등이 상승한 반면, 음식료업(-0.98%), 의료정밀(-0.66%), 은행(-0.62%) 등은 하락했다.
국내 시가총액 1위인 삼성전자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구속에도 상승세를 이어가다 전일 대비 1만8000원이 하락한 196만5000원으로 거래가 마감됐다.
시종 상위권에 있는 한샘(3.07%), 포스코(POSCO)(1.73%), 삼성전자(0.92%) 등은 강세를 보인 반면, 롯데제과(-1.69%), 유한양행(-1.41%), 롯데칠성(-1.12%) 등은 약세를 보였다.
코스닥 지수는 기관의 매도세에 전날대비 1.08(-0.17%)p 하락한 621.39로 장을 마쳤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4.00원 하락한 1143.00원에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