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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 "3월 공채 일정 잘 모르겠다"


입력 2017.02.22 14:33 수정 2017.02.22 14:55        한성안 기자

제 41회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정기총회 협회장 자격으로 참석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이 22일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제 41회 정기총회'에 협회장으로 참석해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KEA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이 22일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제 41회 정기총회'에 협회장으로 참석해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KEA
권호현 삼성전자 부회장이 3월 공채, 백혈병 청문회, 이재용 부회장 구속 등 경영현안 등에 대해 말을 아꼈다.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이 22일 서울 상암동 전자회관에서 열린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 제 41회 정기총회'에 협회장 자격으로 참석한 자리에서 3월 공채 일정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신문보고 알았다"며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권 부회장은 오는 28일 열리는 국회환경노동위원회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노동자 백혈병 피해에 관한 청문회'에는 "(국회가)부르니까 가야죠"라고 짤막하게 답했다.

이날 KEA정기총회에서는 KEA의 지난해 사업실적과 올해 사업계획을 안건으로 다뤘다. 올해 사업계획은 ▲사물인터넷(IoT), 스마트홈,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관련 협의체 창설 ▲신산업 분야 관련 규제 철폐 건의 등이 포함됐다.

또한 KEA는 신임 비상근 이사로 ▲이해선 코웨이 대표 ▲쿠첸 이대희 대표 ▲엄재윤 TPC메카트로닉스 대표 ▲조준희 이노시뮬레이션 대표를 선임했다.

한편 권 부회장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게 면회를 다녀왔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는 "그럴 시간이 없었다"고 답했다.

실제 권 부회장은 현재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 삼성디스플레이 대표이사 부회장 등 역임하고 있어 앞으로 출시될 갤럭시S8과 디스플레이 현안에 대한 책임감이 막중하다.

한성안 기자 (hsa08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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