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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협력사 대상 우수기술 설명회 개최


입력 2017.02.22 13:40 수정 2017.02.22 14:19        이배운 기자

미래기술 트렌드 공유 및 우수 선행기술 소개…협력사 기술 경쟁력 강화

삼성전자 협력사 관계자들이 22일 수원 상생협력 아카데미 교육센터에서 '2017년 제1차 삼성전자 우수기술 설명회'를 청취하고 있다.  ⓒ삼성전자 삼성전자 협력사 관계자들이 22일 수원 상생협력 아카데미 교육센터에서 '2017년 제1차 삼성전자 우수기술 설명회'를 청취하고 있다.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22일 수원 상생협력 아카데미 교육센터에서 협력사를 대상으로 '2017년 제1차 삼성전자 우수기술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9년부터 진행돼온 '삼성전자 우수기술 설명회'는 삼성전자가 협력사의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미래 기술 트렌드를 공유할 수 있도록 마련한 장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2017년 CES를 통해 본 사물인터넷(IoT) 전망', ‘산업부의 산업기술혁신사업 시행계획’ 등을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으며 '삼성 특허개방 지원제도' 등 삼성전자의 협력사 지원 제도에 대해서도 상세히 안내돼 협력사의 호응을 얻었다.

특강 뒤에는 5건의 우수한 선행기술도 소개됐다. 각 학계 관계자들은 ‘흑연-타이타늄계 옥사이드 복합체 기술’, ‘리튬 코발트 산화물의 표면처리 기술’, ‘IoT 활용 생활패턴 분석 기술’, ‘탄소나노튜브 유기반도체 제조 기술’, ‘저가 플라즈마 처리장치 개발 기술’등을 설명했으며 이후에는 1:1 기술 상담회를 진행해 기술 자문도 제공했다.

주은기 삼성전자 상생협력센터 부사장은 "지난해는 총 4회의 설명회를 수원에서 진행했지만 올해부터는 광주와 구미까지 확대해 총 6회에 걸쳐 설명회를 개최할 것“이라며 ”그동안 참석이 어려웠던 지방 소재 협력사들에게도 참여 기회를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배운 기자 (lb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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