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SPC, '상생 장학금' 지급 누적액 100억원 돌파


입력 2017.02.22 09:02 수정 2017.02.22 09:07        박지수 기자

21일 아르바이트 대학생에 장학금 수여로 달성

SPC그룹은 21일 서울 신대방동 SPC미래창조원 SPC홀에서 '제11회 SPC행복한장학금' 수여식을 열었다.ⓒSPC SPC그룹은 21일 서울 신대방동 SPC미래창조원 SPC홀에서 '제11회 SPC행복한장학금' 수여식을 열었다.ⓒSPC

SPC그룹이 SPC그룹 매장에서 일하는 아르바이트 학생 및 가맹점 대표 자녀를 대상으로 건넨 장학금 누적액이 100억원을 넘었다.

22일 SPC그룹은 지난 21일 서울 신대방동 SPC미래창조원 SPC홀에서 '제11회 SPC행복한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아르바이트 대학생 100여명에게 등록금의 50%를 장학금으로 건넸다.

SPC행복한장학금은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빚은 등 SPC그룹 매장에서 근무하는 아르바이트 대학생 중 매년 200명(학기당 100명)을 뽑아 등록금의 50%를 지원하는 제도다. 지난 2012년 상반기에 시작한 이후 지금까지 총 938명의 학생에게 15억 6000만원을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SPC그룹은 2004년부터 파리바게뜨 가맹점 대표 고등학생 자녀에게 장학금을 주고, 2012년부터는 대학생 자녀를 둔 전 브랜드 가맹점 대표에게도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상생 지원 사업을 펼쳐왔다. 이를 통한 장학금 누적액이 100억원에 달한다.

SPC그룹 관계자는 "허영인 회장이 평소 강조하는 상생 경영철학에 따라 아르바이트 학생들과 가맹점 대표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며, "매장에서 일하는 젊은이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지수 기자 (pjs0628@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박지수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