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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저축은행, 장학생 185명에 방정환 장학금 수여


입력 2017.02.21 17:32 수정 2017.02.21 17:33        배상철 기자
지난 18일 페럼타워에서 열린 방정환 장학금 수여식에 참석한 장학생과 가족 및 웰컴저축은행 임직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웰컴저축은행 지난 18일 페럼타워에서 열린 방정환 장학금 수여식에 참석한 장학생과 가족 및 웰컴저축은행 임직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웰컴저축은행


웰컴금융그룹은 지난 18일 페럼타워에서 13기 방정환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장학생과 가족 240여명, 웰컴금융그룹 임직원 80여명이 참석해 장학증서 수여식과 공연을 즐겼다. 이어 구글코리아에서 준비한 구글 체험 멘토링프로그램과 오효주 KBSN 아나운서의 강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축하행사로 12기 장학생이었던 주선우 학생(한양대, 국악전공)이 국악공연을 펼쳐 의미를 더 했다.

방정환 장학금은 ‘고객 자녀의 학자금 지원을 통한 미래인재양성’이라는 슬로건 아래 2011년부터 매년 반기별로 장학생을 선발하는 나눔 활동의 일환이다.

웰컴금융그룹은 임직원들의 급여에서 일정금액을 공제하고 그룹에서도 기부해 장학기금을 조성하고 있다.

지난 7년간 1000명이 넘는 학생들이 장학금을 지원 받은 바 있으며 13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장학금 수여식 행사에는 역대 가장 많은 장학생이 선발돼 총 185명이 지원받게 됐다.

웰컴금융그룹 관계자는 “웰컴금융그룹은 꼭 필요한 곳에 지원이 있어야 한다는 나눔경영철학으로 학생들이 경제적 고민 없이 공부하면서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방정환재단과 어린이재단 등과 연계해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웰컴금융그룹은 장학금 지원사업 이외에도 매 분기별로 전국의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임직원들이 재능기부를 하고 여러 사회복지단체에 정기후원을 하는 등 나눔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배상철 기자 (chulcho@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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