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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V20’ 인기로 북미 3위...G6 기대감 고조


입력 2017.02.21 18:11 수정 2017.02.21 18:12        PR 기자

지난해 북미 스마트폰 판매량 2620만대...전년비 12.1%↑

전체 북미 점유율 톱3 안에 안착

LG전자의 'V20' ⓒ LG전자 LG전자의 'V20' ⓒ LG전자

LG전자가 ‘V20’의 판매호조에 힘입어 지난해 북미 스마트폰 시장에서 톱3 체제를 굳히는데 성공했다. 이에 따라 오는 26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공개되는 차기 전략 스마트폰‘G6’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21일 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LG전자의 지난해 북미지역 연간 스마트폰 판매량은 전년 대비 7.6% 상승한 2620만 대를 기록했다. 점유율은 15.9%로 3위를 기록했다. 이는 4위인 중국 제조사 ZTE의 9.1%보다 7%포인트 앞선 것이다.

이같은 성과의 일등 공신은 V20으로 나타났다. LG전자는 V20이 본격 출시된 지난해 4분기에만 북미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12.1%나 상승한 740만 대의 스마트폰을 판매하며 호실적을 거뒀다.

V20는 출시된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북미지역에서만 초기 3개월간 판매량이 60만 대를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전작 V10의 초기 3개월간 판매량은 50만 정도임을 감안하면, 20% 이상 성장한 수준이다.

업계는 V20 판매량 증대에 따른 낙수효과로 중저가 단말도 판매량이 늘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V20의 5.7인치 대화면과 세컨드 스크린, 듀얼 광각 카메라, 메탈 케이스 등 기능과 뛰어난 완성도가 북미지역 판매실적으로 이끌었다”고 말했다.

LG전자의 차기 전략 스마트폰 G6에 대한 해외 언론과 소비자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IT매체 폰아레나는 유출된 G6의 사진에 대해 “정말 매력적”이라며 “우아한 메탈 프레임과 매력적인 엣지”라고 디자인을 호평했다.

가타비모바일은 “G6에는 전작보다도 더 얇은 베젤(테두리)이 탑재되어 매우 기대가 된다”며 “아름다운 큰 스크린과 얇은 베젤로 G5보다 커지지 않았다면 훨씬 멋진 시청경험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IT전문지 피씨매거진은 “올해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서 G6가 플래그십 폰이 될 것이 거의 확실하다”며 “2월 26일 공개되는 G6가 매우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LG전자는 26일 낮 12시(현지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산 호르디 클럽에서 G6를 공개한다.

‘LG G6’는 ‘LG G6’는 제품을 손에 쥐었을 때 가장 편안함을 느끼는 크기와 전면부를 꽉 채우는 대화면을 동시에 구현한 18:9 비율의 5.7인치 QHD+ (2880 X 1440) ‘풀 비전’ 디스플레이를 채택, 새로운 스마트폰 사용자 경험(UX)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자료제공 = LG그룹
LG 로고. ⓒ LG그룹 LG 로고. ⓒ LG그룹


PR 기자 (pr@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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