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한화사이언스챌린지' 동계 캠프 개최


입력 2017.02.20 12:03 수정 2017.02.20 13:56        이홍석 기자

역대 수상자들 모여 최신 과학이슈 토론 및 네트워크 확대의 장 가져

‘한화 사이언스 챌린지’ 역대 수상자 중 35명의 학생들이 지난 16일과 17일 강원도 평창 한화리조트에서 개최된 동계 캠프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화 ‘한화 사이언스 챌린지’ 역대 수상자 중 35명의 학생들이 지난 16일과 17일 강원도 평창 한화리조트에서 개최된 동계 캠프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화
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이 미래의 노벨상 후보를 육성하기 위해 매년 진행하는 ‘한화 사이언스 챌린지’의 역대 수상자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한화는 지난 16일과 17일 양일간 강원도 평창 한화리조트에서 '한화사이언스챌린지 2017 기수상자 동계캠프'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1회에서 6회까지 수상자 중 참가를 희망한 32명의 학생들이 참석해 최신 과학이슈 토론 및 네트워크 확대의 기회를 가졌다.

올해 처음으로 진행된 동계 캠프는 지난 2011년부터 개최된‘한화 사이언스 챌린지’의 수상 학생들이 모여 기수별 네트워크를 확대 하고 서로간의 지식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다.

한화 측은 "대회 후 일회성 행사로 끝내는 것이 아니라 수상자들간 과학에 대한 지적 호기심을 나누며 미래의 과학 인재로 성장해 나가는데 필요한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학생들은 첫날부터 증강현실(AR)·인공지능(AI) 등 2017년 현재 과학기술계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이슈에 대한 자유로운 토론을 즐기며 평소 관심있던 분야들의 정보를 공유했다.

또 다양한 팀 빌딩 활동을 진행하며 네트워크를 다지고 대회간 있었던 에피소드와 미래 꿈에 대한 진지한 이야기를 나눔으로써 미래 과학도들간의 열정과 추억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지난 2011년 시작된 ‘한화 사이언스 챌린지’는 지난 6년간 약 4100팀 8700명의 고등학생들이 참가했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한화사이언스챌린지’는 한화그룹이 주최하고 교육부·미래창조과학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후원하고 있으며 과학분야에 재능이 있는 전국 고등학생 과학 영재들을 발굴하는 교육 기부 사회공헌프로그램이다.

올해는 3월 1일부터 4월 2일까지 33일간 접수를 진행한다. 1·2차 예선을 거쳐 본선과 시상식은 8월 한화인재경영원에서 개최된다.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