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하나생명, 을지로 KEB하나은행 본점으로 이전


입력 2017.02.20 10:19 수정 2017.02.20 10:19        부광우 기자

임직원 간 원활한 소통 최우선 고려

서비스 창구 1층으로…고객 접근성 높여

서울 을지로 KEB하나은행 본점.ⓒ하나생명 서울 을지로 KEB하나은행 본점.ⓒ하나생명

하나생명은 20일 서울 서소문 중앙문화센터 건물에서 을지로 KEB하나은행 본점 건물로 본사를 이전했다고 밝혔다.

새로 옮긴 사무공간은 임직원 간 소통을 중시하는 콘셉트가 바탕이 됐다. 하나금융그룹이 추구하는 '스마트오피스'를 반영해 부서장 자리를 별도로 구분하지 않고, 직급이나 부서를 구분하는 칸막이도 모두 없애 임직원의 건강한 소통을 통한 협력과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직원들 휴게공간에는 언제든지 피로를 풀 수 있도록 안마의자를 비치하는 등 업무 집중도 제고에 배려를 기울였다. 기존 7층에 위치해 손님을 맞이했던 서비스창구도 1층으로 자리를 옮겨 편의성과 접근성을 제고했다.

또 사무공간의 공동사용, 자원의 효율화와 함께 물리적 거리가 가까워짐에 따라 관계사간 긴밀한 협력관계 구축으로 그룹 시너지가 증대할 것으로 하나생명은 기대하고 있다.

권오훈 하나생명 대표는 "본점 이전을 계기로 관계사간 시너지는 물론,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손님께 더 편리한 보험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보험의 판을 바꾸는 새로운 장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