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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무색한 맹추위 기승…전국 맑지만 기온 떨어져


입력 2017.02.18 11:24 수정 2017.02.18 11:27        스팟뉴스팀

전국 낮 최고기온 2~9도로 전날보다 7도 가량 낮아

동해안에 건조특보 발효…산불 및 화재 예방 유의

기상청은 '우수'이자 토요일인 18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기온이 떨어져 추운 날씨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자료사진)ⓒ데일리안 기상청은 '우수'이자 토요일인 18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기온이 떨어져 추운 날씨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자료사진)ⓒ데일리안
'우수'이자 토요일인 18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기온이 떨어져 추운 날씨를 보이고 있다.

18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 날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0도에서 0도로 전날보다 10도 가량 떨어지고 낮 최고기온은 2도에서 9도로 전날보다 7도 가량 낮을 전망이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3도, 춘천 4도, 강릉 6도, 대전 5도, 대구 7도, 전주 5도, 광주 6도, 부산 9도, 제주 6도 등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2.5m, 남해 앞바다에서 0.5~2.0m, 동해 앞바다에서 1.0~2.5m로 일겠으며 동해 먼바다는 최대 4.0m까지 일 것으로 관측됐다. 기상청은 "오늘 동해 먼 바다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오전 10시를 기해 강원 북부 산지, 양구·인제 평지, 춘천, 화천, 철원 등지에 내린 한파주의보가 해제됐다.

다만 동해안과 일부 경북에는 건조 특보가 발효 중이다. 기상청은 "동해안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니 산불 등 화재 예방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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