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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경기 '오산시티자이2차' 17일 분양


입력 2017.02.16 18:17 수정 2017.02.16 18:23        박민 기자
오산시티자이 조감도.ⓒGS건설 오산시티자이 조감도.ⓒGS건설

GS건설은 오는 17일 경기도 오산시 부산동 부산도시개발사업지구 5구역 ‘오산시티자이2차’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오산시티자이2차는 지하 4층~지상 29층 총 10개 동, 전용면적 59~102㎡ 1090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 ▲59㎡ A타입 130가구 ▲59㎡ B타입 195가구 ▲73㎡ 304가구 ▲84㎡ A타입 314가구 ▲84㎡ B타입 83가구 ▲84㎡ T타입(테라스하우스) 8가구 ▲102㎡ 56가구 등이다.

오는 10월 입주 예정인 1차(2,040가구)와 합쳐 총 3130가구의 자이 브랜드타운을 형성, 오산의 새로운 주거중심지로 부상할 것으로 보인다.

오산시티자이2차는 4~5베이, 3면 발코니, 테라스 등 혁신 평면이 대거 적용되며 중대형 같은 개방감을 느낄 수 있다. 전용면적 84㎡ A,B타입 397가구는 전 세대 판상형으로 설계된다. 현관 양면 신발장에 주방 옆 알파룸으로 방이 4개까지 제공된다.

여기에 별동으로 지어지는 테라스하우스(전용 84㎡T타입•이미지) 총 8가구는 지금까지 오산에서 볼 수 없었던 주택형이다. 판상형 5베이 구조로 전면부 전체가 테라스로 제공돼 소형아파트 규모에 버금가는 약 85㎡가 테라스면적으로 제공된다. 별개 동으로 지어지다 보니 단독주택에 거주하듯 생활이 가능하다.

아울러 오산시티자이2차는 전 세대 남향 위주로 배치돼 쾌적하고 지상주차장을 없애 지상을 보행자 중심의 공간으로 조성했다. 중앙광장도 조성해 동과 동 사이 간격을 최대한 넓게 확보해 개방감을 높이고 사생활 침해 예방에 신경 썼다.

단지 내 조경은 팽나무로 만든 고급스러운 테마가든 ‘엘리시안가든’을 비롯해 풍경자락길, 그랑파크, 그라스가든, 자이펀그라운드(테마형 어린이놀이터) 등이 설계된다.

첨단 시스템도 대거 적용된다.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인 ‘스마트폰 연동 홈네트워크시스템’을 이용하면 조명, 가스, 난방 등을 제어할 수 있고, 공동현관 원격제어도 가능하다.

단지 곳곳에 200만 화소의 고화질 HD CCTV를 설치해 보안에도 신경 썼다. 그 외 원격검침시스템, 승강기 방범 핸드레일(아파트주동승강기), 월패드 방범녹화, 1,2층 적외선 감지기 등이 설치된다.

입주민을 위한 편의시설 및 시스템도 대거 적용된다. 멀티 세대창고를 설치해 레저용품, 캠핑장비, 계절비품 등을 보관할 수 있는 다용도창고를 제공한다. 단지 내 셀프 차량 청소 시스템도 있어 간편하게 자동차 내부를 청소할 수 있으며, 전기차 충전을 위한 전기차 충전 스테이션도 지하주차장 내 설치될 예정이다.

브랜드 대단지에 걸맞는 대형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 입주민 자녀들이 안전하게 공부할 수 있는 작은도서관과 독서실 등 약 1700㎡ 규모의 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다양한 운동기구가 구비된 스포츠 시설도 마련된다.

GS건설 분양관계자는 “이번 오산시티자이 2차를 통해 그 동안 오산지역에서 볼 수 없었던 별동의 테라스하우스 5Bay 혁신 설계와, 첨단 시스템 등을 적용해 소비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최고의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오산시티자이2차 청약일정은 오는 22일(수) 특별공급, 23일(목) 1순위, 24일(금) 2순위 청약접수가 진행된다. 3월 3일(금) 당첨자 발표, 3월 8~10일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오산시 부산동 222번지 일대에 마련된다. 입주는 2019년 10월 예정이다.

박민 기자 (myparkmi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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