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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film] 조작된 도시 200만 vs 재심 100만…'쌍끌이'


입력 2017.02.20 11:27 수정 2017.02.20 11:28        김명신 기자

나란히 박스오피스 1, 2위 점령

관객평-입소문에 흥행 가속화

나란히 박스오피스 1, 2위 점령
관객평-입소문에 흥행 가속화

2월 스크린계 치열한 경쟁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영화 '조작된 도시'와 '재심'이 박스오피스를 점령하고 있다.ⓒ 재심 조작된도시 포스터 2월 스크린계 치열한 경쟁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영화 '조작된 도시'와 '재심'이 박스오피스를 점령하고 있다.ⓒ 재심 조작된도시 포스터

2월 스크린계 치열한 경쟁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영화 '조작된 도시'와 '재심'이 박스오피스를 점령하고 있다.

관객들의 거센 입소문 열풍을 불러모으며 거침없는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는 '조작된 도시'가 신작 '재심'과 함께 근소한 차이로 박스오피스 선두를 다투며 2월 극장가 한국영화 흥행을 이끌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신선한 발상과 색다른 감각, 경쾌한 유머를 담아낸 새로운 스타일의 범죄액션 영화로 뜨거운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조작된 도시'가 주말 동안 46만3208명(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의 관객몰이에 성공하며 197만4421명을 기록했다.

개봉 12일 만인 20일 ‘조작된 도시’ 200만 관객수 돌파가 예상되고 있는 상황.

'조작된 도시'는 단 3분 16초만에 살인자로 조작된 남자가 게임 멤버들과 함께 사건의 실체를 파헤치며 짜릿한 반격을 펼치는 범죄액션영화다.

정우와 강하늘의 의기투합작 '재심' 역시 개봉 5일 만에 100만을 돌파하며 박스오피스를 장악하고 있다.

‘재심’은 개봉 첫 주를 맞아 주말 관객 75만5268명을 더하며 누적관객수 102만2819명을 기록했다. 개봉 5일 만에 거둔 성과이며 ‘공조’와 같은 흥행 속도다.

'재심'은 벼랑 끝에 몰린 변호사 준영과 억울한 누명을 쓰고 10년을 감옥에서 보낸 현우가 다시 한번 진실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현재진행형 휴먼드라마다.

그 뒤를 이어 ‘트롤’, ‘더 큐어’, ‘마이펫 오지’, ‘발레리나’, ‘트리플 엑스 리턴즈’, ‘컨택트’ 순으로 올랐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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