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전국 대체로 맑고 포근…일교차 커 건강 유의해야

기온 평년 수준 회복…낮 최고기온 5도~13도로 전날보다 높아

수요일인 15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기온이 평년 수준을 회복해 포근한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자료사진) ⓒ데일리안

수요일인 15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기온이 평년 수준을 회복해 포근한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15일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8도에서 3도, 낮 최고기온은 5도에서 13도로 모두 전날보다 높겠다.

당분간 평년과 비슷한 기온이 이어질 것으로 보이지만, 일교차가 클 것으로 예상돼 건강관리에 유의하라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아울러 기상청은 "새벽 사이 일부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밖에 현재 동해안을 비롯해 일부 경상도 지역, 전남(여수)지역에 건조특보가 발효돼 동쪽 지방을 중심으로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주의해야한다고 기상청은 밝혔다.

한편, 15일 미세먼지 농도는 경기북부·강원영서에서 '나쁨'을, 그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일 것으로 국립환경과학원은 예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