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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급공무원 공채시험에 역대 최대 인원 접수…경쟁률 46.5:1


입력 2017.02.14 19:46 수정 2017.02.14 19:55        스팟뉴스팀

지원자 평균 연령 28.6세, 여성 지원자 비율 52%

올해 국가공무원 9급 공채시험에 22만 8368명이 지원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자료사진) ⓒ데일리안 올해 국가공무원 9급 공채시험에 22만 8368명이 지원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자료사진) ⓒ데일리안

올해 국가공무원 9급 공채시험 접수 인원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14일 인사혁신처는 2017년도 국가공무원 9급 공채시험 응시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4910명 선발에 역대 최대 규모인 22만 8368명이 지원해 46.5: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모집직군별 경쟁률을 살펴보면 행정직군은 4508명 모집에 20만 596명이 지원해 44.5:1의 경쟁률을 보였고, 기술직군은 402명 모집에 2만 7772명이 지원해 69.1: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원자의 평균 연령은 28.6세로 나타났다. 20대가 14만 695명(64.0%)으로 가장 많았으며 △30대 6만 7464명(29.5%) △40대 1만 507명(4.6%) △18~19세 3202명(1.4%) △50세 이상 1100명(0.5%)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전체 지원자 가운데 여성은 11만 8678명으로 52.0%를 차지했다. 지난해 53.6%에 비해 다소 감소한 수치다.

한편, 9급 공채 필기시험은 오는 4월 8일 전국 17개 시·도에서 실시된다. 구체적인 시험장소는 3월 31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 통해 공고될 예정이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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