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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마우스' 홍광호 회차, 보고 싶어도 못 본다


입력 2017.02.14 17:16 수정 2017.02.14 19:46        이한철 기자

2분 만에 전석 매진 저력 '역시 믿고 보는 배우'

'미스터 마우스' 홍광호 회차가 2분 만에 매진됐다. ⓒ 쇼노트 '미스터 마우스' 홍광호 회차가 2분 만에 매진됐다. ⓒ 쇼노트

뮤지컬 '미스터 마우스'의 홍광호 출연 회차가 초고속 매진됐다.

공연제작사 쇼노트에 따르면, 14일 오후 진행된 '미스터 마우스' 2차 티켓 오픈에서 홍광호 출연 회차가 불과 2분 만에 매진을 기록했다. 지난달 17일 진행된 1차 티켓 오픈에서 4분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한데 이어 또 한 번 저력을 과시한 것.

제작사 측은 "홍광호가 압도적인 가창력과 연기력으로 출연하는 작품마다 관객을 매료시키고 있는 만큼, 공연 개막일이 다가올수록 '홍광호의 미스터 마우스'에 대한 기대와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1차 티켓 오픈 당시 예매에 실패한 팬들의 '티켓 사수' 경쟁이 그 어느 때보다 치열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오는 3월 동숭아트센터 동숭홀에서 개막하는 '미스터 마우스'는 휴고상과 네뷸러상을 수상한 미국의 소설가 대니얼 키스의 스테디셀러 '앨저넌에게 꽃을(Flowers for Algernon)'을 원작으로 하는 창작 뮤지컬이다.

천우연 작가, 장소영 작곡가, 심설인 연출 등 화려한 창작진이 참여하고 홍광호, 김성철, 서범석, 문종원, 강연정 등 내로라하는 실력파 배우들의 출연해 올 상반기 최대 기대작으로 떠오르고 있다.

'미스터 마우스'는 다음달 9일부터 5월 14일까지 동숭아트센터 동숭홀에서 공연된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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