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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주자 국민면접' 안희정 편 시청률 1위 '안풍 실감'


입력 2017.02.14 07:45 수정 2017.02.14 17:44        이한철 기자
안희정 충남지사가 출연한 SBS '대선주자 국민면접'이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 SBS 안희정 충남지사가 출연한 SBS '대선주자 국민면접'이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 SBS

SBS '대선주자 국민면접'이 안희정 충남지사를 내세우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대선주자 국민면접' 안희정 지사 편은 전국 기준 시청률 7.0%를 기록했다.

이는 12일 방송된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편(7.0%)에는 미치지 못한 수치지만, 동시간대 지상파 방송 시청률 1위를 기록한 것이어서 눈길을 끈다.

조기 대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대선 주자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데다, 최근 '안풍(안희정 바람)이 거세게 몰아치고 있어 시청자들의 관심을 끄는데 성공했다는 분석이다.

동 시간대 방송된 KBS2 '안녕하세요'는 6.1%로, '대선주자 국민면접'에 선두 자리를 내줬다.

한편, MBC가 13일 방송한 '대선주자를 검증한다' 이인제 전 경기도지사 편은 2.8%의 시청률에 그쳤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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